㈜조인트리가 지난 1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조인트리는 지난 2000년 11월 설립된 ICT전문기업으로 광주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과 세종, 전남 나주에 지점을 뒀다. 명품강소기업 선정, 스타기업, MAIN-BIZ, INNO-BIZ, ISO9001, ISO27001 등 다양한 인증과 25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인트리는 주요 공공 ICT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로 매출액이 2017년 125억, 2018년 254억, 2019년 400억대로 성장하였으며, 2020년은 450억 이상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2020년 8월부터 광주광역시 지하공동구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광센서, 융복합센서, 이상탐지 진단 시스템, 레일형 로봇을 통해 지하공동구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현장정보를 수집하고, 지능형 CCTV 및 데이터 분석 기술로 사전징후를 탐지 및 조기대응 서비스 구축함으로써 공동구 안전사고 예측·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환경정보 수집서비스, 공동구 이상 상황 진단 모니터링 서비스, 3차원 공간정보 제공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재난 예측 애플리케이션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해당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조인트리, ‘2020 벤처창업진흥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지난 16일 열린 ‘디지털 뉴딜, 데이터댐 구축 성과보고회’에서는 ㈜조인트리가 수행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성과보고도 있었다. 이번 보고에는 화학재난센터, 스마트시티센터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및 활용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개발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소방안전분야의 빅데이터의 개방,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통과 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내용이다.

㈜조인트리는 이밖에도 4차산업혁명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 IoT, AI 등의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그린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공기정화시스템,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사업, 국내가전사 IoT 빅데이터 공동플랫폼 구축 등을 현재 수행하고 후속 사업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조인트리의 김흥중 대표는 “4차산업혁명 분야의 집중투자를 통해, 함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Together & Value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인트리는 2021년 초에 코넥스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스포츠경향 : 이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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